[마비노기] 파산으로의 한걸음. 키트와 강화이야기 일상



여성부에서 게임 매출 1%를 뜯어가겠다고 징징거리는 이유는 모두 데브캣 때문이다!!!
여성부보다 데브캣을 먼저 까자!

하지만 결국은 둘다 까야함!


... 여러분은 지금 파산으로 한걸음 다가가고 있습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1. 키트이야기


키트가 나왔는데... 데브캣 개객기.... 키트 안낼거라고 카라잭인지 뭔지 상시키트 내놓고는 계속해서 키트를 냄 -_-
하지만 우리의 호갱님들은 열심히 지르고... 나도 호갱님인지라 욕하면서도 안지를순 없지

없는돈 박박 긁어서 만원어치 질렀는데 덩굴손재주랑, 플릿우아랑, 부엉이로브랑, 도렌로브 정도만 득이고 나머지는 꽝이요.
문상 2만원치 사서 더 질렀는데 그건 전부 꽝이요 ㅋㅋ...

당분간 렙업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건 그거고...
키트가 갈수록 악날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마비노기 최초로 나왔던 키트 - 시몬의 럭셔리 신상품상자가 나올때만 해도 마비 망했구나 했는데 그때는 양반이었죠. 왜냐? 시몬키트는 완전 의장템만 풀렸으니까... 물론 그때도 욕 먹긴 했었습니다. 신규의상등을 왜 키트로 푸느냐, 풀거면 상점이나 던전등에서 옷본으로 팔아야 천옷시장이 살지 등등...

하지만 아이바, 에일렌 타라신상 등등을 거쳐가면서 점점 장비, 인챈등을 키트로 풀더니 이제와서는 최상위의 아이템과 인챈트를 풀어대네요. 리니지로 치면 집행검 이런것을 키트로 푸는 수준? 마영전으로 치면 레이더스나 블랙해머같은 템을 막 푸는거 수준? 암튼...

당연히 시세가 무너지고 게임이 난장판이 되는거지... 소위 말하는 지존템, 만렙템 등은 구하기 어려운게 정상인데 키트로 풀어대니... 것도 잘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한사람건너 한사람이 먹는수준이라 3천만 하던 인챈이 어느날보니 800만이 되어있고


장비공개로 잉여걸러내는 기능도 사실상 무의미해졌습니다. 누구나 최상위 인챈을 쓸수있고 최고급 장비를 쓸수있으니까요.
마비 특성상 장비에 레벨제한이 없기 때문에 인챈트에 걸린 스킬랭크 제한 같은걸로 그 사람의 수준을 알수 있었지만, 현재 최상위 인챈들은 아무런 제한없이 옵을 다 받을수 있습니다. 템빨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더 큰거죠


2. 강화이야기


장비도 다 맞췄고... 이제 남은거라곤 강화 뿐이라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강화하기로 결정. 거뿔을 불어가며 개당 75에 붉은 개조석을 모두 매입했습니다.

지르자!!!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 결국 5강과 2강의 배틀소드가 탄생했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자칭모루의 요정 새우깡님이 나타나서 6강을 지르겠다고 하면 붉은개조석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악마의유혹이었지...)

크크킄ㅋㅋ

파워하게 실패한 저는 이성을 잃었고, 개조석을 계속 샀습니다

그리고 2강검에 계속 질렀습니다
2-3-4-5까지 다이렉트로 돌진

그리고... 한번더 질렀습니다

크크킄ㅋㅋ

이번엔 성공이네?

지난번 배틀소드 두자루와 실린더 한자루, 그리고 하클과 이번 배틀소드 두자루를 포함해 총 6번의 6강 도전에 1번 성공하고 5번을 실패했습니다

ㅠㅠ

안될놈은 안되는겁니다


결국 네이드1급 배틀소드를 사서 개조를 시작...

장애킷 15개로 체64 행59 옵을 뽑아서 걍 포기하고 보석개조...(안될놈은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개조 도중에 수리를 했는데 3포인트 실패(안될놈은 역시 안되는겁니다)
강화를 했는데 9개로 5강이 되었네요


6강은.. 글쎄요... 안하렵니다
7전 1승 6패를 기록하긴 싫거든요 ㅠㅠ




한쪽은 5강이고 한쪽은 6강인게 마음에 안들어서 질러서 6강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제가 리스크러버(Risk Lover)라고 하더라도 이건 좀... ㅋ....
그냥 타협해야죠


3. 파산으로의 한걸음


마비노기에서 원래는 인챈트와 염색이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이었지만, 문성준님이 팀장이 된 이후로는 키트, 인챈트, 강화가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하죠. 제일 처음 올린 스샷이 모든걸 말해줍니다.

혹자가 말하길 50%가 넘으면 투자고 50%가 안되면 도박 혹은 투기라고 하더군요. 뭐, 어떤의미에선 맞고 어떤의미에선 다르지만 절대 불변의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키트든, 인챈이든, 강화든 한 10번이나 20번정도만 해보세요.
그리고 성공하면 "난 될놈이군"이라 생각하고 마구 지르면 됩니다
그런데 실패하면 "난 안될놈이군" 하면서 무조건 완제품을 사야합니다.

다른곳에선 몰라도 적어도 마비노기 내에서는 절대 불변의 진리입니다.


될때까지 하면 안될리가없다? 마비노기는 안될놈은 끝까지 안됩니다.
끝까지 가면 남는건 걸어지는 자신의 입과 데브캣을 향한 분노뿐입니다.


글을 닫는 스샷은 야토사의 한마디... 그림대화로 만들다가 실패했어요

덧글

  • 잉잉 2011/06/20 11:54 # 삭제 답글

    화살통 더러운 캐쉬탬
  • 오렌지 2011/06/20 12:44 #

    게임 내에서 상점이나 몹드랍 같은걸로 풀어도 될 아이템을 캐시로 파니까 짜증이납니다
  • 원추리 2011/06/20 14:50 # 답글

    기왕 푸는 김에 개조석이랑 망각도 풀지 왜 안푸나 싶더군요.
    장비템이 최초로 풀린건 알렉시나 낡은지도였죠. 음악가하페부츠를 제작한지 20시간만에 왠 이상한 900원짜리 캐쉬템에서 대량으로 풀려서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 오렌지 2011/06/20 15:46 #

    그렇게 안나오던 음악가 인챈이 키트로 음악가부츠가 풀린뒤에 4개씩 나왔었다죠 ㅠㅠ

    저도 이해가 안되는게 왜 개조석이랑 망각은 풀지않았냐는겁니다. 풀거면 다 풀지 어떤건 풀고 어떤건 안풀고
  • 원추리 2011/06/20 17:19 #

    아마 이랬을 겁니다.

    데브캣1 : 지금 고가용 인챈 가격이 너무 비싼데 풀어서 가격좀 낮추자.
    데브캣2 : 음.. 그럼 광활한을 일단 풀죠.
    데브캣3 : 우아한도 한번 더 풀고요.
    데브캣4 : 덩굴이랑 손재주도 있네요
    데브캣5 : 하는 김에 옛날캐쉬템도 한번 더 내죠. 음악가부츠나 플릿부츠 같은거요.
    (망각은 그 이름처럼 아무도 기억하지 않음)


    돈을 참 못버는 편이라 음하부츠같은거 고생해서 맞췄는데 20시간만에 삽질이 되고나니 그 기억이 참 오래가더군요.
  • JSA 2011/06/20 17:18 # 답글

    더러운 캐시템
  • 바드 2011/07/28 13:06 # 삭제 답글

    마지막 말 완전 공감입니다...OTL
  • MAGi 2014/08/21 23:00 # 삭제 답글

    이거 영광이네요ㅎㅎ 젤 위에 제가 2009년에 만든 그림대화 짤이 들어갔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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